안녕하세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되었습니다. 이 번 여름에는 또 얼마나 덥고 습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과 기쁨을 생각하며 지치지 않고 함께 힘써서 주님을 경배하며, 그분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교회와 예배를 위해서 보이지 않게 섬겨주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의 문턱에서>
여름의 문턱을 넘는 6월, 햇살은 뜨거워지고, 초록은 더해가네.
들판에 피어난 꽃들은 햇빛을 머금고, 산들바람은 나뭇잎 사이로 부드럽게 속삭이며, 새들은 푸른 하늘을 가르며 자유를 찬양하네.
긴 해는 천천히 저물고, 황금빛 노을이 온 세상을 감싸는데 그 아래서 우리는, 따뜻한 저녁을 맞이하지.
6월의 밤은 잔잔히 흐르고, 별들은 하나둘 고개를 내밀어 여름의 시작을 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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