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올해가 시작된지도 두 달이 지나 봄을 맞이하는 3월이 되었습니다. 새생명의 아름다움이 움트는 봄을 맞아 우리에게 새생명을 주신 주님의 영광을 마음껏 예배를 통해 찬양하며 아름답게 교회를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배 순서를 맡으신 분들께서는 예배 시작하기 20-30분 전에는 미리 도착하셔서 마음을 정돈하시고 맡은 순서에 집중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월에" 이해인 단발머리 소녀가 웃으며 건네준 한 장의 꽃봉투
새봄의 봉투를 열면 그 애의 눈빛처럼 가슴으로 쏟아져오는 소망의 씨앗들 가을에 만날 한 송이 꽃과의 약속을 위해 따뜻한 두 손으로 흙을 만지는 3월
나는 누군가를 흔드는 새벽바람이고 싶다
시들지 않는 언어를 그의 가슴에 꽂는 연두색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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