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주는 2019년도 새해 첫 주일을 맞게 됩니다. '새해'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만, 지난 한 해 동안 묵었던 마음을 내려놓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아 보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번주에는 '주의 만찬'을 가지려고 합니다.
(주의 만찬에 관한 설명. 클릭) 주의 만찬은 우리의 죄 때문에 뿌려진 예수님의 피와 찢기신 살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주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번주에는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잘 준비하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속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예배 자가 값 비싸고 세련되거나 고급스러운 옷을 착용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속옷과 겉옷을 갖춰 입고 단정한 모습으로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예배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태도입니다.
아래 사진은 에스원 인재개발원에 방문했을 때 찍은 것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아래 사진은 회사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원들에게 자기관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들도 이렇게 자기관리에 애를 쓰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뵙는 우리의 몸 가짐은 어떠 해야 할까요? 단정한 용모,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가짐은 예배자의 소양을 요구하는 기본 덕목입니다. 좋은 습관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듯, 좋은 예배자가 되는 것도 어떤 습관을 갖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번 주일에도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경배함으로써 오직 그분만이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하는 자들이 반드시 영과 진리로 그분께 경배할지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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