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 내음이 가득한 햇살 가운데 기지게를 켜며 미소를 내품게 하는 5월입니다.
5월에도 모든 찬양과 영광을 홀로 받으시기에 지극히 합당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을 다해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예배 순서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예배 시작 30분 전에 오셔서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월의 시 이문희
토끼풀꽃 하얗게 핀 저수지 둑에 앉아 파아란 하늘을 올려다보면 나는 한 덩이 하얀 구름이 되고 싶다.
저수지 물속에 들어가 그리고 가끔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저수지 물위에 들리워진 아카시아꽃 향기를 가져다가 닦아낸 유년의 기억에 향기를 골고루 묻혀 손수건을 접듯 다시 내 품안에 넣어두고 싶다.
5월의 나무들과 풀잎들과 물새들이 저수지 물위로 깝족깝족 제 모습을 자랑할 때 나는 두 눈을 감고 유년의 기억을 한 면씩 펴면서 구름처럼 바람처럼 거닐고 싶다. 하루 종일 저수지 둑길을 맴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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