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11) (¶ 그 당시에 모세가 장성하여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의 짐을 보다가 어떤 이집트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들 중의 하나를 치는 것을 보매) (출 2:11) (And it came to pass in those days, when Moses was grown, that he went out unto his brethren, and looked on their burdens: and he spied an Egyptian smiting an Hebrew, one of his brethren.) 모세는 백성들이 압제 당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구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었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생각에 따라 분노로 불의를 바로잡으려다가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은 모세를 40년간 광야에서 양을 치게하셨고 그 기간이 끝날 때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구원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모세가 말합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파라오에게 가리이까?" 처음 의욕과 정 반대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모세는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배우기 전엔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비전을 받고 주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내 힘으로 하려다 보면 40년 광야 생활과 같은 연단이 찾아옵니다. 주님의 부르심 앞에서 "주여 제가 누구인데 그 길을 가겠습니까?"라고 말할 만큼 겸손해질 때까지 하나님은 자신의 비전을 이루시지 않습니다. 주신 비전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그 비전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교제보다 비전을 앞세우지 마십시오! * 비전은 주님과의 교제 가운데 교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주님과의 교제가 없는 사람이 스스로 주의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모세처럼 쫓기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과대평가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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